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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드 영드 한드

[미드추천] 프린지 (Frin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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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르

 - SF, 미스테리


시즌

 - 2008년 부터 2013년까지 방영하였고 시즌 5으로 완결 되었다.


시놉시스

 - FBI 수사관 올리비아 더넘이 설명 할 수 없는 현상들과 패턴들을 프린지 과학(비주류, 혹은 가짜 과학, 유사 과)의 권위자인 약간의 정신 이상 과학자 월터 비숍과 그리고 그의 피터 비숍과 수사해 나간다.


 - 21세기의 THE X-FILES 이라고도 불린다.


주요 등장 인물

  올리비아 더넘

FBI 요원으로 프린지 부서에 속해 여러가지 사건을 수사한다. 627호 비행기 승객 집단 사망 사건을 수사하던 중 그녀의 애인인 존 스캇이 치명적인 화학물질에 노출이 되어 죽을 위기에 처한다. 그 화학물질과 관련이 있는 과학자 월터 비숍을 정신병원에 찾아가 도움을 요청한다. 결국 월터의 아들인 피터 비숍의 반 협박으로 정신병원에서 데리고 나와 그녀의 애인도 치료하고 사건을 해결하게 된다. 하지만 올리비아는 그녀의 애인이 627호 비행기 사건에 배후 인물 중 한명이었다는 것을 알아낸다.


시즌이 어느 정도 흐르고 밝혀지는 이야기지만, 올리비아는 어린 시절 월터 비숍과 현 매시브 다이나믹사의 회장인 윌리엄 벨의 코텍서판 실험의 피실험자였다. 코텍서판 실험은 인지능력이 아직 닫히지 않은 아동기의 아이들에게 초자연적 능력을 활성화 시키는 실험이다. 이는 추후 진행되는 시즌의 큰 떡밥 중 하나다.


목소리와 분위기가 그녀의 인물을 굉장히 잘 묘사하는데 차분하지만 주변 인물 관계가 좁고 우울한 분위기를 자주 풍긴다. 



  월터 비숍

매시브 다이나믹사의 회장인 윌리엄 벨의 예전 동료로 과거에 생체 실험을 했다는 누명을 뒤집어 쓰고 정신병원에 수감된다. 오랜시간 정신병원에 수감되었다 보니 불안정한 감정 상태를 이어간다. 일반인과는 다소 다른 사고를 가지고 있는 만큼 천재성은 의심할 여지가 없으니 간혹 이해할 수 없는 정도의 일을 벌이기도 한다. 그의 지식과 기술로 LSD 같은 환각제들을 조제해 먹는 일도 서슴없이 한다.


올리비아가 조사하고 있는 사건을 해결하기 위해 월터를 정신병원에서 꺼내오고 프린지 부서에 소속시킨다. 그 후 계속해서 사건들을 수사하는 과정에서 상당히 많은 사건들이 월터와 윌리엄 벨이 했던 실험들과 관련되어 있다는것이 들어나며 떡밥으로 이어진다.


아들인 피터 비숍과는 서먹한 상태지만 피터의 말이라면 무조건 따른다. 



  피터 비숍

월터 비숍의 아들로 천재성을 이어 받아 IQ 190의 명석한 두뇌로 MIT를 재학했다. 하지만 아버지가 정신병원에 있고 연고지가 없던 그는 어느 한곳에 정착하지 못하고 사기꾼으로 전락하고 만다. 그런 그를 올리비아가 월터를 빼내오기 위해 필요한 보호자 자격으로 피터를 미국으로 데리고 온다.


아버지은 월터와 성격도 비슷하게 평범하지는 않다. 까칠함, 예민함, 자상함, 명성함을 두루두루 갖췄다.


그의 과거 역시 엄청난 떡밥. 어떻게 보면 이 드라마의 뼈대가 되는 떡밥을 지닌 인물이다.





  필립 브로일스

올리비아의 상사이며 프린지 부서를 만들어준 장본인이다. 상사의 역할답게 매우 고지식하나 팀원들을 끝까지 챙겨준다. 책임감이 강하고 옳고 글음이 명확하다.



  아스트리드 판스워스

프린지 부서의 말단 FBI 요원. 월터와 상당히 좋은 케미를 이룬다. 제정신이 아닌 상태가 많은 월터가 항상 이름을 틀리게 말하지만 그녀는 개의치않고 맞장구 쳐준다. 말단이지만 언어학을 전공하고 컴퓨터 과학은 부전공, 취미는 암호학으로 월터의 조수 역할을 할만큼 유능하다. 심지어 가끔은 월터에게 아이디어나 깨닮음을 일깨워 준다.



  니나 샤프

매시브 다이나믹사의 2인자로 연락이 두절된 윌리엄 벨 회장을 대신해 매시브 다이나믹사를 이끌고 있다. 프린지 부서에서 수사하고 있는 사건들 중심에 있는 인물들, 패턴들이 매시브 다이나믹으로 연결되어 니나는 올리비아를 경계한다. 하지만 굉장히 이성적이고 최대한 수사에 협조하는 모습을 보여준다.



  관찰자

사건이 발생하는 곳에는 어김없이 나타난다. 특징으로는 대머리에 창백한 피부 그리고 검정 정장에 중절모를 쓰고 있어 눈에 띄지 않는 모습으로 상황을 관찰한다. 프린지 부서에서 그들의 존재를 인지하게 되고 굉장히 먼 과거에서도 그들이 존재하고 항상 중요 사건들 마다 그들이 지켜보고 있었다는것을 알게된다. 



개인적인 평점 (4/5)

 - X 파일을 좋아했던 사람이라면 이 드라마도 좋아할거다

 - 떡밥계의 대마왕 J.J. 에이브럼스가 제작을 했는데 역시 떡밥들이 엄청나다

 - SF 장르에 J.J. 에이브럼스가 만나면서 엄청난 스케일을 자랑한다

 - 제작 당시 상당한 비용이 투입되어 CG 효과 등도 화려하다

 - 주인공인 올리비아, 월터, 피터의 케미가 잘 어울어진다

 - 평행우주가 등장하는데 이 부분이 호불호가 가장 많이 갈리는 부분이다.


떡밥도 엄청나게 뿌리지만 다행히 기존에 흐지부지 된 다른 드라마와들과는 다르게 드라마가 완결로 끝나 거의 모든 떡밥은 회수하고 마무리가 된다. 하지만 동시에 엄청나게 뿌린 떡밥들도 무리한 설정들이 나오면서 시즌 후반에는 굉장히 산만하고 시즌 초반과 사뭇 다른 분위기에 드라마가 되어 버린다.



IMBD 평점 (8.4/10) 

 - https://www.imdb.com/title/tt1119644/?ref_=fn_al_tt_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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