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미드 영드 한드

[미드추천] 그림 형제 (Grimm)

728x90
반응형

장르

 - 스릴러, 미스테리, 동화


시즌

 - 유명한 그림 형제 동화에 나오는 괴물들을 소재와 관련 내용에서 얻은 모티브로 현대화한 스토리


시놉시스

 - 포틀랜드 경찰서 형사인 니콜라스 버크하트가 어느날부터 갑자기 사람들의 얼굴이 괴물 모습으로 보이는 현상을 겪게된다. 그러던 도중 니콜라스의 부모님이 사고로 죽고 나서 그를 길러운 이모가 (마리 케슬러) 나타나 부모님은 원래 살해당했다고 말을 전한다. 


 - 그리고 살인사건을 수사하는 과정에서 괴물로 변한 사람으로부터 습격을 당하는데 이모 (마리 케슬러)가 중상을 입게되고 괴물은 권총으로 제압되고 사망한다. 하지만 죽은 괴물은 다시 사람의 모습으로 변한다. 황당한 사건에 해답을 찾는 니콜라스에게 그의 이모는 그녀가 끌고다니는 트레일러 안을 보여주고 그가 집안에 마지막으로 남은 '그림'(동화 사냥꾼) 가문의 마지막 후손이라는 말을 전하면서 스토리가 시작된다.



주요 등장 인물


  니콜라스 버크하트

니콜라스가 풀네임이지만 닉이라고 거의 불린다. 사건이 일어나기 전까지는 일반적인 형사로 근무하며 애인 줄리엣 실버트와 살고 있었다.


그가 '그림' 가문의 마지막 후손임 알기 전에도 유능한 형사로 알려져 있었는데 그림의 능력과 괴물들의 존재와 이모의 트레일러 속의 책들 속 지식들을 알아가고 일반 수사와는 다른 방향과 영역을 파헤쳐 가면서 더욱 활발한 수사와 검거 능력을 보여준다.


형사 캐릭터인 만큼 굉장히 FM적이고 올바른 사나이로 표현되며 여자 친구에게 일편단심이다. 정의감도 있고 융통성도 있고 현명하고 잘생기기까지해 너무 완벽한 케릭터로 만든게 아닐까라는 생각이 들기도 한다.


괴물들은 극중에서 '베센'이라고 불리는데 닉은 그들이 위협을 느끼거나 조바심을 낼때 그들의 진짜 베센 얼굴을 볼 수 있는 능력이 있다. 이 능력으로 어느 사건이 베센이 연류된 사건이고 범인이 누구인지 파악 할 수 있게 된다. 그런데 그런 베센의 얼굴을 보면 베센들도 닉이 그림의 후손임을 알수있게 된다. (베센에 따르면 그의 눈이 심연과 같음 깊은 어둠같아 진다고 표현한다)


베센 중에서도 어려 부류로 나뉘게 되는데 인간에게 적대적이거나 위협적인 존재, 중립적인 존재, 옹호적이거나 인간편에 있는 존재들로 나타난다. 베센 종족 중 하나인 '블룻바드' (늑대인간) 에디 먼로를 만나게 되며 사건에 도움을 주고 베센에 대해 더 깊이 알려주는 계기가 되어 닉과 친구로 발전하게 된다.


스토리의 큰 흐름은 이모 마리가 죽으면서 건낸 어떤 열쇠의 비밀과 '절대 그 열쇠를 잃어버리지 말라'는 남기고 간 이모 마리의 마지막 유언의 의미를 찾기 위한 모험으로 이루어진다.



  에디 먼로


블룻바드, 늑대인간으로 스스로를 교회 된 블룻바드라고 한다. 사람을 헤치지 않고 명상과 오랜 시간의 노력으로 사람과 거의 같은 행동을 하며 지낸다. 독일 출생으로 굉장한 지식인이며 프리랜서 시계공으로 일하고 있는데 고급 시계나 앤티크 시계 같은 고도의 수공 기술을 요하는 일을 하고 있다. 심지어 대학원도 나왔다. 생김새와는 다르게 굉장히 츤데레성이 강한 인물이다. 인간의 모습만 보면 말많은 옆집 아저씨 같은 느낌이다.



  행크 그리핀

포틀랜드 경찰서 소속으로 버크하트의 파트너다. 오랜 기간 닉과 파트너로 지내면서 끈끈한 우정을 보여준다. 하지만 닉이 '그림'이라는 사실을 알기까지 꽤 오랜 시간이 걸리는데 그 사실을 알기전까지 중간 중간 본인은 인지하지 못한 사고에 계속 휘말리게 된다. 기억이 지워진다던지, 닉에게 접근하기 위해 베센에게 미인계로 접근 당한다던지, 심지어 너무 이상한 일들이 일어나서인지 자신이 미쳐가는게 아닌가라는 생각을 할 정도다. 어찌보면 몸집에 비해 상당히 불쌍한 케릭터다. 하지만 닉이 '그림'임을 알게된 후에도 그에 대한 우정은 변하지 않으며 오히려 더 적극적으로 그를 도와준다.




  숀 레너드

포틀랜드 경찰서장으로 닉의 직속상사다. 닉과 비슷하게 굉장히 바른 생활 사나이처럼 보이지만 그 역시 베센이다.

시즌 1 후반에 그의 정확한 정체가 밝혀지는데 그는 베센의 국왕인 아버지와 헥센비스트 어머니 사이에서 태어난 사생아임과 동시에 왕족이다. 사생아라는 이유로 왕국에서 쫒겨나 포틀랜드에서 생활하고 있고 다른 왕족들에 대항하고자 일을 꾸미고 있다.


닉의 이모 마리가 건내준 열쇠를 노리고 있지만 무슨 이유인지는 모르지만 닉 본인만큼은 해치려고는 하지 않고 오히려 보호해주고 있는 모순적인 행동을 한다. 하지만 모두 그를 이용하기 위해서임이 밝혀지고 나중에는 스스로의 정체를 닉에게 밝히며 악역을 자처한다.



  줄리엣 실버트

닉의 여자친구이고 수의사로 병원을 운영중이다. 굉장히 똑부러지고 외소한 외모와는 다르게 적극적이고 당당하다. 닉이 '그림'이라는 사실을 알았을때도 크게 당황하지 않고 오히려 어떻게 그들과 싸워야하는지 알려달라고 하며 여장부의 모습을 보여준다.


다만 시즌이 진행될 수도록 상당히 불행한 사건들(?)을 계속해서 겪고 인간관계들도 다 틀어지는데 인생이 (안좋은쪽으로) 뒤바뀐 케이스라고 할 수 있겠다.



  마리 케슬러

닉을 어렸을때 키워준 유일한 혈육이다 (시즌 초반까지만 하더라도). 오랜기간 동안 '그림'으로 활동해 엄청난 지식과 노하우를 가지고 있지만 이를 닉에게 다 알려주지 못하고 죽어 굉장히 슬퍼한다. 베센들 사이에서도 이름이 알려져 있을 만큼 왕성한 활동을 했었다. 죽기 전 닉에게 어떤 열쇠를 남기며 '절대 그 열쇠를 빼앗기지 말라'는 유언을 남긴다.




  켈리 버크하트

닉의 어머니로 닉의 아버지와 함께 교통사고로 사망한것으로 알려져있지만 사실은 그들은 적들이게 쫒기는 도중 아버지만 교통사고로 죽었고 자신은 빠져나와 죽은것처럼 위장했다고 한다. 적들의 위험에서 벗어나고자 닉을 이모에게 맡겼고 모두가 그녀가 죽었음을 믿게끔 했다.

시즌1 끝에 등장하며 크게 스포될거 까지는 없을거 같아 인물소개에 넣었다. 상당히 많은 비밀을 알고 있는 인물이다.




  애덜런드 쉐이드

헥센비스트이며 닉이 처음으로 사람 얼굴에게서 이상한 모습을 보인 인물이다. 두 언니가 있었는데 닉에게 모두 죽임을 당하고 그 후 닉에게 복수를 꾀한다. 주변 인물들을 괴롭히고 별의 별짓을 다하지만 결국엔 닉에의해 헥센비스트 힘을 잃게 된다. 그 이후 줄리엣과 같이 여러방면으로 인생이 꼬이게 된다. 


시즌이 진행 될 수록 비중이 늘었다 줄었다를 반복하며 등장 인물들 사이에서 상당히 연결고리가 되는 역할을 하게된다. 어찌보면 좀 막장 느낌도 있다.



  로잘리 칼버트

푹스바우라는 베센이다. 포틀랜드에 있는 그녀의 오빠가 죽게되어 오빠가 운영하고 있던 가게를 정리하러 왔다가 닉 일행들과 엮기게 된다. 결국 오빠의 가게를 물려 받아 본인이 운영하게 되며 닉 인행들을 돕는다. 먼로와는 연인관계로 발전한다.



613-Theresa_

  테레사 루벨 (트러블)

시즌3에 등장하는 인물로 '그림' 후손 중 한명이다. 하지만 그녀도 닉 처럼 처음 베센의 모습이 시작할때 정신병으로 생각해 정신병원까지 들어갔던 이력도 있다. 고아로 자라 항상 생존을 위해 살아온 배경 탓에 성격이 와일드하며 급하다. 다만 심성은 착하고 닉을 만나 그녀가 '그림'임을 알고 닉에게 가르침을 받은 뒤에는 안정적이고 닉 일행을 돕는다.


개인적인 평점 (3/5)

 - 상상속의 이야기들을 잘 현실화 시켰다

 - 다양한 베센들과 그뒤에 숨어있는 거대 권력, 떡밥들이 스토리를 계속 보게끔 한다

 - 다만 너무 억지로 만드는 관계들이 있어 몰입감을 떨어트리는 요소가 있다

 - 닉, 먼로, 행크, 줄리엣, 로잘리, 에덜렌드가 주연 역할을 하는데 상당히 밸런스가 잡혀있다

 - 떡밥은 크게 시작했는데 뭔가 엉뚱하게 마무리 되는 느낌이다

 - 시즌 6로 마무리가 되었는데 시즌 후반으로 갈 수록 엉성해지는 부분이 있어 서둘러 끝낸 느낌이 든다.




IMBD 평점 (7.8/10) 

 - https://www.imdb.com/title/tt1830617/?ref_=fn_al_tt_1


728x90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