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르
- 밀리터리 액션, 드라마, 공상 과학
시즌
- 2014년 시즌1을 시작으로 2018년 시즌5로 시리즈 종영
시놉시스
- 전 세계적으로 유행한 바이러스성 전염병으로 전 세계 인구의 80%를 죽는다. 영향을 받지 않은 미 해군의 알레이 버크급 구축함 USS 네이선 제임스의 승무원들이 치료제를 찾고 바이러스를 멈추고 인류를 구하는 내용
드라마 흐름
해군이 중심으로 진행되는 이야기인 만큼 밀리터리 액션이 주가 됩니다.
마이클 베이가 (트랜스포머 제작) 참여한 작품인 만큼 액션면에선 상당히 훌륭합니다.
트랜스포머 만큼의 대규모 액션 장면들은 나오지 않지만 이 드라마는 육해공 전투가 다 나와 충분히 마이클 베이 특유의 액션 장면들을 만날 수 있습니다.
특히 주인공인 톰 챈들러 (Eric Dane)의 카리스마 넘치는 역할은 이 드라마의 분위기를 전체적으로 가볍지 않게 끌고 갑니다.
톰 챈들러 외에도 1선 특공부대 ‘벌쳐’팀원들인 (사진 순서대로) Green, Burk, Wolf도 상남자 매력을 마구 펼칩니다. 특히 Wolf는 오우...
시즌1~2는 정해진 목표를 (치료제) 향해 짜임있게 흘러갑니다. 고난과 역정 속에서도 목표를 잃지 않고 mission first라는 신념을 가진 해군들의 모습과 잘 어우러집니다. "Mission is simple. Find a cure. Stop the virus. Save the world"
하지만 시즌2에서 시놉시스 내용이 마무리 되면서 드라마는 결국 새로은 스토리를 만들어 내야만 했습니다.
시즌3는 그나마 시즌2에 연관 인물들이 불행한 사고(?)를 당하면서 이어지는 스토리로 큰 이질감 없이 나아갑니다. 시즌3 마지막 장면 (하선 장면)도 멋있었습니다.
문제는 시즌4에서 부터 시작 되는데 급조된 스토리 같은 느낌과 모든 문제의 해결을 톰 챈들러에게 의존하는 방향으로 갑니다.
나만 따르라...
이미 시청률은 시즌3때부터 허덕이기 시작했는데 시즌4에서 막타를 날려버린 셈이 되어버렸습니다.
시즌4 피날레시 다음 시즌이 불투명했는데 어찌저찌 시즌5를 시리즈의 마지막 시즌으로 제작을 하게 됩니다.
시리즈 종영이 확정된 만큼 그래도 어느정도 탄탄한 스토리와 시리즈 피날레를 장식할만한 마지막씬을 기대 했는데 이런 엔딩은 처음 봅니다.
그냥 일반 시즌내 에피소드가 끝나는 것처럼 끝이나서 ‘뭐지? 에피소드가 하나 더 남았나?’ 라는 착각을 불러 이르킵니다.
근데 그게 정말 마지막 장면이였습니다........
개인적인 평점 (2.5/5)
- 마이클 베이식 액션, 밀리터리 액션을 좋아 하시는 분들에게는 강추
- 시즌1~2는 추천. 그 외 시즌들은 솔직히 의리로 봐야함.....
- 톰 챈들러에게 빠질 수 있으니 주의
IMBD 평점 (7.5/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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