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6년에 시즌1을 시작으로 사실상 시즌 4로 종영된 미드입니다.
2015년에 Heroes Reborn이라는 작품으로 스토리를 이어가려고 했으나 이마저도 시청률 저조로 한 시즌만에 종영되었습니다.
일부 초능력을 가진 사람들이 자신의 능력을 모른체 살아가다가 어느날 본인에 초능력을 알아가면서 일어나는 일들을 그린 스토리입니다.
정치인, 주부, 학생, 경찰관, 회사원, 의사, 등 연결점이 없는 사람들 사이에서 초능력이 발휘되기 시작합니다.
시즌이 지날수록 이에 둘러싸인 음모들이 나오기 시작하고 주인공이 가지고 있는 초능력 특성상 주인공이 성장하는 과정과
초능력자들이 서로 연합해 빌런과 싸우며 음모를 파해쳐 가는 식으로 흘러갑니다.
시즌 초반에는 여러 사람들의 등장으로 각 인물들을 소개해 나가는 식으로 전개됩니다.
누가 주인공인지 좀 애매 모호한데 전 피터라고 생각합니다 ㅋㅋ
초능력을 주제로 한 이야기인 만큼 강력한 빌런도 (사일러/Sylar) 등장합니다.
빌런이이였음에도 불구하고 사일러가 굉장히 매력적으로 나와 당시 많은 인기를 끌었습니다.
사일러는 연기한 Zachary Quinto는 현재 스타트랙의 '스팍'으로 더 유명해져 있죠.
시즌 1, 2는 스토리 라인도 좋고 인물 묘사, 갈등, 음모, 선/악의 경계선, 등이 잘 표현되었다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시즌 3, 4는 이미 뿌려놓은 많은 떡밥들 때문에 스스로의 발목을 잡았고 시간 이동 같은 신선한 시도도 결국 무리수로 돌아갔습니다.
이야기가 마무리 안되었는데 시즌 연장이 안되어 시리즈 자체가 안락사 당했습니다 ㅜㅜ
요즘에는 Marvel, DC 같은 슈퍼 히어로 영화, 드라마가 많이 나와 식상 할 수 있는 소재일 수 있지만 못보신 분들은 시즌 1,2 만큼은 보셔도 후회하지 않으실 겁니다.
개인적인 평점 (3.5/5)
- 시즌 1, 시즌 2 만큼은 4점을 주고 싶음. 시즌 4가 대부분 말아먹음
- 방영 당시 신선한 초능력 능력, 묘사는 칭찬 해주고 싶다
- 빌런이 매우 매력적임 (사일러 니무...)
- 피터의 능력은 매우 탐남
- 그외 등장 인물들이 전부 매력 있음
IMBD 평점 (7.6/10)
- https://www.imdb.com/title/tt0813715/?ref_=nv_sr_1
출연진
중점이 되는 인물들이 많아서 소개해야 할 사람들도 많네요 ㅋ
예고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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