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르
- 범죄 예측 스릴러, 액션
시즌
- 2011년 시즌1을 시작으로 2016년 시즌5 피날레로 시리즈가 마무리 되었다.
- 작가는 영화 다크 나이트 공동 각본가인 조나단 놀란 (크리스토퍼 놀란의 동생이다), 제작은 로스트, 미션 임파서블 3의 J.J 에이브럼스가 맡았다.
시놉시스
- 9.11 테러 이후 미국 정부는 자국 내의 또 다른 테러를 방지하기 위해 미국내 시민들이 주고받는 모든 이메일과 휴대전화 등의 디지털 데이터를 감시하는 시스템 'The Machine'을 만든다. 이 시스템은 이러한 정보들을 수집하여 알고리듬을 통해 테러의 위협을 사전에 경보를 해준다.
다만 테러에 관련된 위협뿐만 아니라 일반인들의 일반 범죄 수준의 위협까지도 포착을 해낸다. 후자의 경우 정부에서는 이러한 내용들을 '불필요한' 위협으로 분류를 해버려 일반 범죄의 기록들은 자정이 되면 시스템이 자동적으로 삭제해 버린다. 'The machine'을 개발한 해롤드 핀치는 이런 기계를 만든거에 대한 자책감을 느끼고 일반 시민들을 구할 수 있음에도 하지 않는 그런 정부와 본인 양심의 가책을 느껴며 개발시 심어둔 백도어를 이용해 이런 '불필요한' 위협들을 전직 CIA 요원 존 리스와 해결하고 시민들을 구하고자 한다.
주요 등장 인물
해롤드 핀치
모든 범죄를 감시하는 시스템 'The Machine'를 만들어낸 억만장자이자 천재 프로그래머이다. 'The Machine'의 아버지이며 정부와 나라를 위해 위험하면서도 지켜줄 수 있는 시스템을 개발했지만 정부에 배신 당하면서 살해 시도에서 가까스로 살아 남는다. 하지만 사고로 오른쪽 다리를 절고 신체에 장애가 있는체로 살아가게 된다. 이 신체적 장애가 '불필요한' 위협들을 돕기에는 한계가 있어 자신을 도와줄 파트너를 찾아 나선다. 파트너로 전 CIA 요원인 존 리스에게 다가가고 자신의 플랜에 대해 말하면서 같이 사람들을 지키자고 제안한다.
정부의 배신과 살해 시도 이후 피해망상적인 기질을 보이며 무뚝뚝하고 웃음기 없는 성격으로 변했다. 파트너인 존 에게도 자신의 행적이 신상을 밝히지 않으려한다.
존 리스
전직 CIA 요원인 존 리스도 해외 공작중 CIA에 의해 버림 받아 (살해 시도를 당하지만 살아남는다) 미국으로 몰래 돌아온다. 하지만 과거 연인의 사망 소식을 듣고 폐인처럼 노숙자 생활을 하다 해롤드 핀치가 그의 능력과 계획하고 있는 일에 적합한 사람임을 알아차리고 파트너가 되길 제안 받는다. 처음엔 뜬구름 잡는 소리, 말도 안되는 소리라고 여기지만 해롤드가 실제 상황을 보여주면서 그와 함께 하게 된다.
전직 CIA 요원인 만큼 전투 능력은 그 누구에 뒤지지 않는다. 모든 종류의 화기를 다를 줄 알며 맨손 전투에도 능하다. 살상은 하지 않기로 해롤드와 약속한 후 범죄자들의 발, 무릎, 손, 팔에만 총을 쏘아 무력화 시키는 뛰어난 사격 솜씨를 가지고 있다.
해놀드가 브레인이라면 존은 머슬이라는 서로 부족함을 채워주는 그런 파트너쉽이 이루어진다.
조력자 및 시즌 후반 합류 인물
라이널 후스코
뉴욕 경찰로 한때 부패 경찰이였던 그가 존 리스에게 약점을 잡히면서 경찰 신분을 이용해 범죄자의 정보를 빼내는 등 '불필요한' 사건 해결에 도움을 준다.
조스 카터
라이널과 같이 뉴욕 경찰로 부패 경찰들을 혐오하고 소탕하고 싶어 한다. 존이 경찰서로 잡혀온 이후 그의 지문을 돌린 결과 존이 외국 수배 중인 수상한 인물인 것을 알게 된다 (물론 존은 무사히 빠져나간다). 그의 뒤를 쫒다 '불필요한' 사건들에 대해 알게 되면 해롤드와 존을 돕게 된다.
사민 쇼
시즌 2 후반부터 등장하며 해병대와 ISA 출신의 요원으로 'The Machine'이 알려주는 테러 위협을 해결하는 임무 요원중 한명이다. 하지만 임무 도중 'The Machine'의 존재에 대해 알게되고 ISA에 의해 독극물로 살해 당하게 된다. 하지만 미리 손을 써둔 해롤드와 존에 의해 죽지 않고 살아난다. 그 이후 그들과 함께 '불필요한' 사건들에 해결한다.
존에 못지 않은 전투 능력으로 오히려 더 냉철하다. 감정과 연민을 느낄 수 없는 일종의 사이코패스 같은 기질을 가지고 있다.
사만다 그로브즈 (aka. 루트)
시즌 1 후반부터 등장하며 해롤드 같은 천재 해커다. 해킹 도중 'The Machine'에 대한 존재 의구심을 가지게 되고 해롤드를 추적한다. 그리고 'The Machine'을 자기것으로 만들려고 한다. 그녀 역시 좋은 의도로 'The Machine'를 사용하려고 하나 해롤드와 존의 의도와는 맞지 않아 계속 대립하게 되고 시즌이 지날 수록 공공의 적과 싸우기 위해 팀을 이룬다.
개인적인 평점 (4.5/5)
- 신선한 소재와 소설에 나오는 big brother를 뛰어넘는 감시 체계
- 해롤드와 존 간의 시즌이 갈수록 익어가는 브로맨스
- 시즌1에서 처음으로 미소짓는 그 장면은... 으.. 이런게 꽃중년이다!
- 간결하면서 임팩트 있는 액션 장면들. 특히 존의 무표정하게 적을 쏘고 제압하는 장면들은 압권
- 존과 상반되는 사민의 액션은 지루 할 수 있는 액션을 시즌 후반부터 리프레시 해준다
- 뛰어난 배우들과 짜임세있는 스토리, J.J 에이브람스 특유의 떡밥
- 에피소드 시작시 나오는 음악과 나레이션은 지금도 잊혀지지 않는다 (두두둥 두두둥~ You are being watched...)
IMBD 평점 (8.4/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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