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벅스 네스프레소 하우스 블랜드, 싱글 오리진 콜롬비아, 파이크 플레이스, 블로드 에스프레소까지.
현재까지는 즐거움 보단 아쉬움과 실망감이 크다.
이제 남은건 카페 베로나, 그리고 에스프레소 로스트가 남았는데 불안감만이 앞선다.
그래도 이 중 하나는 괜찮은게 나오겠지...
먼저 카페 베로나 부터 마셔보았다.
아래는 스타벅스 앳홈 홈페이지에 나온 파이크 플레이스 캡슐에 대한 설명이다.
스타벅스® 카페 베로나 by 네스프레소
로스티한 달콤함과 & 다크 코코아
다크코코아 질감의 리치함과 뛰어난 균형감
진정한 사랑과 세 개의 이름에 관한 커피입니다. 이 커피는 1975년, 제이크 블렌드란 이름으로 시애틀 레스토랑에서 첫 선을 보였습니다. 많은 이의 사랑을 받자, 이 레시피는 80/20 블렌드란 이름으로 스타벅스 매장에 소개되었습니다. 고객의 사랑에 힘입어, 이제 이 커피는 많은 이에게 영감을 주는 이탈리아 도시 이름을 따, 베로나로 불리게 되었습니다.
스타벅스에 나온 설명만 본다면 굉장히 다크한 느낌을 준다.
뭔가 블론드 에스프레소와 비슷한 맛을 주지 않을까 불안감이 엄습했다.
우선 에스프레소로 마셔보았다.
음?! 이럴수가!
내가 지금 뭘 마신거지 (좋다는 말임 ㅎㅎ)
이런 첫느낌이 확트인 네스프레소 커피를 정말 오랜만에 느꼈다
전체적으로는 부드러운 느낌을 많이 준다.
다크한 느낌을 주는 스타벅스 설명과는 다르게 미디움~다크 사이의 형태인거 같다.
커피가 크레마에 비해 약간 약해 따로 논다는 느낌이 들기도 하지만 이 둘이 섞이면서 서로를 보안해준다.
스타벅스 네스프레소에서 흔히 경험한 탄맛도 없었어서 좋았다.
목넘김 후 올라오는 향은 상당히 마음에 들었다.
1. 오. 카페 베로나 강추.
2. 파이크 플레이스도 나름 괜찮음
3. 나머지 스타벅스 캡슐은 전부 비추
4. 아직 에스프레소 로스트가 남았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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