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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아두면 도움 되는

아큐브 오아시스 원데이 & 2주 렌즈 장점, 단점 리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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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경을 처음 쓰기 시작한건 15년 전 정도 부터 였던거 같다.

처음 8~9년 정도는 거의 안쓰다시피 했고 본격적으로 쓰기 시작한건 5년정도 밖에 안된다.

안경은 안쓴 이유는 단순히 안경이 '불편해서'였다.

멀리있는 칠판을 볼일도 점점 없어지고 컴퓨터로 작업하는데에 안경이 없어서 별로 불편함이 없었다.

하지만 시력이 점점 안좋아지면서 자세가 안좋아지고 거북목 증상이 나오기 시작했다.

거기에 운전하면서 이정표가 안보이기 시작하니 어쩔수 없이 안경을 매일 착용하기 시작했다.


그렇게 5년정도를 썼는데 아직도 코에 자국도 생기고 '불편하다'.

그리고 선글라스를 쓸수가 없다... (도수있는 선글라스를 따로 사기에는 좀 그렇다)


그래서 콘택트렌즈에 도전해보기로 했다.

야큐브 모이스트, 쿠퍼비전 프로클리어, 알콘 토탈리스원를 사용하다 아큐브 오아시스에 정착했다. 




몇달 정도 사용했는데 생각보다 비용이 만만치 않았다.

더 저렴한 렌즈로 바꿔볼까 하다가도 아큐브 오아시스의 착용감 때문에 바꿀 수가 없었다.


그러다가 아큐브 오아시스 2주용 렌즈가 있음을 생각하게 되고 알아보기 시작했다.

2주용 렌즈는 원데이 렌즈보다 가격이 착용일 기준 1/2~1/3 수준이였다. 

반값 이상이니 상당히 저렴하다.

우려했던 부분은 아무래도 같은 렌즈를 2주 동안 착용하니니 착용감이 다소 떨어질거 같았다.


그래도 가격 차이를 무시할 수 없어 1팩 (6개입)정도 시도해 보기로 했다.

결과는 예상외였다.


착용감 자체는 원데이하고 차이점을 느낄 수 없었다.

8~9일 정도 지나고나서 부터는 렌즈 테두리가 조금씩 울퉁불퉁 해지는걸 볼 수 있지만 착용감에는 영향을 주지 않았다.


매일 새척해주는게 귀찮지만 그것만 제외하면 원데이와 똑같은 느낌을 받았다.


용기 모양은 원데이가 사각형 모양이고 2주용이 약간 둥글면서 아래쪽 팁이 잘라져있다.




아큐브 오아시스 원데이 & 2주 렌즈 후기




[원데이 단점]

가격이 부담스럽다. 

1개당 1,000원 정도. (대용량은 약간 더 저렴)

보통은 양쪽 눈에 다 넣어야 되니 한달(60개)에 6만원은 잡아야한다.


[원데이 장점]

쓰고 그날 버리면 된다.

일회용인거 자체가 장점.



[2주용 단점]

매일 세척해줘야 한다.

세균이 번식하지 않게 깨끗히 해줘야한다. 제일 걱정되는 부분.


[2주용 장점]

원데이 대비 저렴한 가격.

1개가 14일까지 사용 가능하니 하루당 약 300원 정도. (대용량은 약간 더 저렴)

양쪽 눈에 다 넣고 세정제하도 한달에 2만원 미만이다.

2주용을 1주만 쓰고 버려도 한달에 4만원 미만.



개인적으로 세척 부분만 빼고는 2주용 렌즈가 훨신 좋은 선택인거 같다.

세척도 솔직히 거창한것도 아니고 손으로 문질문질하는게 끝이다.

저렴하고 착용감 차이 없고 플라스틱도 덜 쓰게되서 나름 친환경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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