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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아두면 도움 되는

샤오미 라디에이터 장점, 단점 리뷰 (LEXIU/락수 베이스보드 히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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샤오미에서 Lexiu (乐秀/락수) 브랜드의 베이스보드 형태 라디에이터/히터를 2개월 정도 사용해 보았다.


먼저 공식 사이트에 올라온 이미지들이다.


이렇게 생긴, 기존에는 흔히 알고 있던 모양의 라디에이터가 아니여서 실제로 성능이 어떤지 굉장히 궁금했다. 안그래도 추워지고 있어서 라디에이터 하나가 더 필요했는데 과감히 질렀다. 구입 당시 금액은 CNY 699 (약 11.7만원)였는데 여타 다른 라디에이터보다 비쌌다.


홈페이지에 나와 있는 설명을 보면 이런 성능과 기능이 있다고 한다.

 - 4.5~6평 (15~20sqm) 면적용

 - 1.3m 길이의 니크롬 가열판과 알루미늄 합금 분열판

 - 공기 대류 원리를 이용해 아래 차가운 공기층을 위로 끌어올려 가열판을 통해 열기 확산

 - 5초 고속 가열

 - 무소음, 무건조, 무풍

 - 최대 36도 (1도씩 조절 가능)

 - 1시간 부터 최대 18시간 타이머 기능

 - 45도 이상 기울시 자동 전원 차단

 - LED 디스플레이

 - 1100W와 2200W, 2가지 출력 지원

 - 리모콘 조작 가능 (동봉)

 - 사이즈 : 1420 x 133 x 255 mm 




배송이 왔을때 박스는 재질 자체도 그닥 좋아보이지 않아 굉장히 우굴쭈굴하게 왔다. 다행히 안에 라디에이터는 멀쩡했다. 

내품만 이상 없다면 박스 정도야 아무래야 상관은 없다. 어차피 버릴거니까 ㅋ



제품은 생각보다 길었다. 높이는 낮은데 길이가 142cm 이니 생각했던거보다 길었다. 

다행히 보기와는 다르게 크게 무겁지는 않아 이동시키는데 큰힘이 들지는 않았다.




구성품은 사용 설명서와 리모콘이 들어있는데 상당히 직관적이여서 설명서 없이도 무슨 버튼인지 알 수 있다.


본체 버튼들이 모여 있는 부분은 플라스틱 재질로 되어 있는데 다소 저렴한 느낌이 있다.

색상도 다른 부분들과 차이가 있어 이 제품에 있어 제일 아쉬운 부분이다.



가열판은 다른 라디에이터들과 크게 다르지 않다.




기능 및 장점

 - 보편적 라디에이터와 다르게 전체적으로 흰색톤으로 낮게 깔려 있어 인테리어와 어울리는 배치가 가능하다.

 - 앞서 본 5초 고속 가열이 있는데 이건 그냥 전원을 키면 5초내에 바로 뜨거운 열기가 올라오기 시작한다.

 - 기본 설정은 25도로 되어 있는데 정말 추운날이 아니면 거의 25도에서도 충분히 따뜻한 열기 전달이 가능했다.

 - 최고로 28도까지 설정했던 기억이 있다. 

 - 열기가 올라오는 면적이 넓어서인지 기존 라디에이터들 보다 열기 전달력은 우수한거 같다.

 - 특히 창문 같이 찬바람이 들어올 수 있는 곳 앞에 두면 효과가 더 좋다는걸 느꼈다.

 - 일반 라디에이터보다 열기가 더 높은 곳까지 도달하는 느낌이다. 서서 손을 내밀어도 열기 느껴진다.

 - 실수로 넘어지더라도 넘어짐을 인식해 자동으로 전원이 차단된다. 다시 원위치로 세워야만 작동한다.


단점

 - 스마트폰과 연동이 안되고 리모콘과 수동으로만 조작이 가능하다.

 - 수동 조작시 버튼들이 너무 낮게 있어 발로 누르거나 쭈구리고 해야된다 .

 - 터치 형식이여서 간혹 잘못 누르기도 한다. (특히 발로 누르면 실수로 자꾸 전원 버튼을 눌러 짜증이 말려온다....)

 - 높이가 낮다보니 아이가 있는 집은 애들이 자꾸 올라간다 ㅜㅜ 전원이 안들어와 있을땐 그나마 괜찮은데 뜨거울때 올라가려고 하면 위험하다.



총평

 - 전체적으로 만족할만한 성능과 디자인이다.

 - 가격이 조금 더 저렴 했으면 좋았을텐데...

 


마지막으론 2세 아이와 비교 했을시 라디에이터 사이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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