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 로봇청소기 비스포크 제트 봇 AI

삼성에서 로봇청소기 비스포크 제트 봇 AI를 출시한다.

 

 

인공지능(AI) 기술로 사물인식 능력과 주행성능을 대폭 개선했고 또한 딥러닝 기반으로 100만장 이상의 이미지를 사전 학습해 사물 인식이 가능하다.

인텔의 AI 솔루션(Intel® Movidius™) 기반의 사물인식 능력을 바탕으로 냉장고, 에어컨, TV, 소파, 침대 등 집안의 가전제품과 가구는 물론 반려동물의 배설물, 양말, 전선, 유리컵 등 기존에 인식하기 어려웠던 장애물까지 구분해 내는 것이 특징이다.

또한 업계 최초로 Active Stereo Camera 방식의 3D 센서를 탑재해 1㎤ 이상의 모든 장애물을 감지할 수 있다.

최대 1m 거리, 좌우 60도까지 주변 지형지물을 입체적으로 감지할 수 있어 높이가 1cm인 장애물까지 감지할 수 있다.

 

자율주행 자동차에 활용되는 라이다(LiDAR) 센서를 기반으로 공간 특성에 맞게 최적의 경로를 선택해 주행할 수 있다.

이 밖에 “TV 주변 청소해줘”와 같이 음성명령만으로 원하는 공간을 지정해 청소할 수 있다.

청소기가 청소를 마친 후에는 도킹 스테이션인 ‘청정스테이션’으로 복귀해 충전과 함께 먼지통을 자동으로 비운다.

 

혹은 청소를 마치기 전이라도 먼지통이 가득 차면 먼지를 비우고 난 뒤 청소를 다시 시작한다.

비스포크 제트 봇 AI는 미스티 화이트, 새틴 핑크, 새틴 블루, 소프트 그리너리, 소프트 썬 옐로우 등 5가지 색상으로 출시되며, 출고가는 159만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