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IT 마켓 리서치 회사인 International Data Corporation (IDC)가 2020년 3분기에 글로벌 스마트폰 점유율을 발표했다.
전 세계 스마트폰 출하량은 작년 대비 0.8% 증가했다.
3분기 동안 총 3억 5,830만대의 스마트폰을 출하해 2분보다 8.1% 늘었다.
지역별로는 아시아(중국,일본 제외) 지역은 31.9% 감소했고, 서유럽과 미국은 각각 14.8%, 12.6% 감소했다.
중국은 10.3% 감소로 다른 지역들에 비해 감소폭이 적었다.
중국 브랜드의 약진이 전세계 성장에 견익 역할을 했으며 중국에서는 상위 5개 브랜드의 통폐합이 분기 주요 흐름이었다.
또한 중국 상위 브랜드들이 중국의 11.11 (싱글스데이) 에 대비해 국내 출하를 대폭 늘렸다.
Samsung
지난 8월 갤럭시노트10 출시에 힘입어 연간 8.3% 성장하며 점유율을 높이며 다시 전세계 점유율 1위로 올라섰다.
갤럭시 A시리즈 물량을 늘려 총 7820만대의 스마트폰을 출하했다.
특히 갤럭시 A시리즈는 화웨이의 구글 서비스 문제로 남긴 공백을 메우는데 일조했다.
Huawei
구글 서비스를 사용 할 수 없는 상황에서 중국 내수 시장 특히 하위도시로 초점을 옮기고 재고를 늘리면서 예상보다 많은 물량을 출하했다.
민족주의 정서가 중국 화웨이를 지탱하는 데 도움이 됐지만 국제 시장에서의 하락이 예상된다.
Apple
3분기 4660만대를 출하해 전년 동기 대비 소폭 감소했지만 대부분의 기대치보다는 여전히 좋은 실적을 거뒀다.
아이폰 11s와 XR이 3분기에 미국과 서유럽과 같은 시장에서 강한 점유율을 차지하며 매우 좋은 성적을 거두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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