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OFT 노트북 스탠드 장착 후기 (킥스타터 펀딩 & feat. X280)
올해 1월 킥스타터 펀딩 제품인 MOFT 노트북 스탠드를 소개했었다.
펀딩을 할까 생각하고 있다고 적었는데 실제로 그때 지인과 같이 펀딩을 했다.
크라우드 펀딩 특정상 펀딩하고 잊어버리고 있다가 4월에 배송이 되었다.
제품 자체가 얇으니 패키지 자체도 서류 봉투처럼 얇게 왔다.
패키지 안에는 부착 방식과 각도 조절 사용 설명서가 들어있고 MOFT 로고의 핸드폰 화면 닦이가 하나 있다.
그리고 제품인 MOFT 스텐드가 있다.
재질은 뭐랄까 단단한 다이어리 커버에 쓰일거 같은 느낌의 소재다.
나쁘지 않다.
이제 노트북 뒷면에 붙여야 하는데 펀딩하고 망각하고 있던 사실이 떠올랐다.
그건 사용하고 있는 Thinkpad X280의 흡입구가 하단에 있다는 점이다.
아.....
스텐드 자체는 많이 가리지만 접착면만 보면 다행히 흡입구 1/3만 가려 나름 안심했다.
안그래도 X280 흡입력에 불만이 있던차라 그래도 가리는건 안된다고 생각해 작업에 들어갔다.
요리조리 최상의 위치를 찾아 흡입구를 덮지 않게끔 접착면을 일부 잘라냈다.
혹시 접착면이 적어져 흔들리지는 않을까 걱정했지만 다행이 축이 되는 부분에는 큰 영향은 없었다.
다행히 잘 부착되어 있고 쏠리지도 않는다.
높이도 2단계로 조절이 되는 점도 마음에 든다.
낮은 각도가 아무래도 더 안정감을 주기는 한다.
얇고 가벼우니 일체형 같아 가지고 다니는데 전혀 이질감은 없다.
부착면과 각도 조절하는 부분에 작은 자석이 있어 접었을때 스스로 풀리지 않는것도 장점이다.
전체적으로 아주 마음에 들고 주변에 추천하고 싶은 제품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