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T기기

삼성전자, 소형 가구에 최적화된 '프리스텐드', '빌트인' 식기세척기 출시

minm 2019. 5. 13. 09: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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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가 4인 이하의 소형 가구에 최적화된 용량과 슬림한 디자인의 식기세척기 신제품을 5월 13일 출시한다.

좁은 공간에도 쉽게 설치할 수 있도록 기존 제품 대비 폭을 150mm 가량 대폭 줄여 450mm의 슬림한 디자인을 구현했다.


왼쪽이 프리스텐드, 오른쪽이 빌트인 모델


‘자동세척’ 기능을 탑자해 본 세척 전 물로만 애벌 세척시 물의 탁한 정도를 감지해 식기의 오염 정도를 파악하고 세척 시간과 물 온도를 설정해준다.


‘자동 열림 건조’ 기능도 있어 세척 완료 후 문을 자동으로 열고 내부 증기를 배출시켜 준다.


1회 사용할 경우 84원 정도의 전기 요금이 발생하는데 하루에 한 번씩 사용한다고 가정하면 월 2,520원 정도밖에 들지 않는다.

* 표준 코스 기준 1회 사용 소비 전력량 평균 0.90kw로 계산. 월 전기 사용량 총 200kw 이하 사용 구간 기준이며, 실제 요금은 가구의 사용량과 누진세 적용 등에 따라 달라질 수 있음



또한, 손 설거지를 할 때와 비교하면 물 사용량이 6분의 1 정도밖에 되지 않아 경제적이다.

이번 신제품은 오목한 밥그릇과 국그릇 등 한국형 식기를 넉넉하게 넣어 세척할 수 있도록 설계된 ‘한국형 바스켓’이 적용됐다.

수저통을 원하는 위치로 이동시킬 수 있기 때문에 프라이팬, 냄비 등 다양한 모양과 크기의 조리 도구를 배치해 세척할 수 있다.


이 밖에 ▲눌어붙은 밥풀이나 양념까지 세척할 수 있도록 돕는 ‘불림’ ▲ 누수 발생을 모니터링해 급수를 차단하는 ‘누수방지’ ▲75℃의 고온으로 기름까지 말끔하게 세척해 주는 ‘고온헹굼’ ▲식사 시간 중 대화를 방해하지 않는 수준의 저소음 등 다양한 기능이 탑재됐다.


이번 신제품은 8인용 단일 용량에 싱크대나 부엌 가구와 일체감 있게 설치할 수 있는 ‘빌트인’, 공간 제약 없이 독립적으로 설치할 수 있는 ‘프리스탠딩’의 2개 모델로 출시되며, 출고가는 69만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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