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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단, 레알 마드리드 감독으로 복귀
minm
2019. 3. 12. 12: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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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알 마드리드가 지네딘 지단을 차기 사령탑으로 선임했다.
레알 마드리드는 홈페이지를 통해 지단 감독의 레알 사령탑 복귀를 공식 발표하며 계약기간은 2022년 6월까지라고 밝혔다.
산티아고 솔라리 감독은 경질되었다.
지난해 5월 챔피언스리그 우승 직후 자진사퇴했던 지단은 284일 만에 레알 마드리드로 복귀했다.
지단은 이날 열린 기자회견에서 “플로렌티노 페레스 레알 마드리드 회장이 (복귀해달라고) 연락했을 때 가장 먼저 떠오른 생각은 ‘가자’였다”면서 “레알 마드리드로 복귀하는 것을 한 번도 의심한 적이 없었다”고 덧붙였다.
지단은 2016년 1월 레알 마드리드에 부임 후 2015∼2016시즌부터 2017∼2018시즌까지 3회 연속 챔피언스리그 우승을 일궜고, 챔피언스리그 사상 처음으로 3연패를 차지한 사령탑으로 등록됐다. 지단 감독은 또 2016년과 2017년엔 UEFA 슈퍼컵과 국제축구연맹(FIFA) 클럽월드컵을 석권했고, 2016∼2017시즌 프리메라리가 정상에 올랐다.
지단이 떠난 뒤 레알 마드리드는 훌렌 로페테기 감독이 선임됐지만 4승 2무 4패에 그치며 3개월 만에 경질되었고 산티아고 솔라리 감독이 뒤를 이었지만 결국 경질되었다.
페레스 회장은 아낌없는 투자를 약속했다. 페레스 회장은 “지단이 프랑스인이기에 역시 프랑스 국적인 킬리앙 음바페, 그리고 네이마르(이상 파리 생제르맹)까지 다 데려오겠다”고 공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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