갤럭시 탭S7 / 갤럭시 탭S7+

삼성에서 새로운 플래그쉽 태블릿 갤럭시 탭 S7과 갤럭시 탭 S7+를 공개했다.

갤럭시 탭 S7은 11인치, 갤럭시 탭 S7+는 12인치로 두모델 모두 120Hz 주사율의 디스플레이를 제공한다.

디스플레이 크기 차이 외에도 갤럭시 탭 S7은 TFT 디스플레이고 갤럭시 탭 S7+는 Super AMOLED 디스플레이다.

이번 모델에는 동시에 최대 3개의 앱을 활용할 수 있는 ‘멀티 액티브 윈도우(Multi-Active Window)’ 제공하며 갤럭시 노트20 시리즈와 동일한 S펜과 삼성 노트의 사용성을 지원한다.

태블릿을 가로로 세워두고 화상 컨퍼런스를 진행할 수 있도록 전면 카메라 위치를 변경했다.

북 커버 키보드에는 PC 키보드같이 상단에 ESC, Delete, 삼성 덱스 연결 전용 기능 키가 추가되었다.

배터리는 갤럭시 탭 S7가 8,000mAh ,갤럭시 탭 S7+는 10,090mAh 가 탑재되었다.

안드로이드 최초로 일러스트·웹툰·만화·애니메이션 등을 제작할 수 있는 인기 앱 ‘클립 스튜디오 페인트(Clip Studio Paint)’를 지원하는 것을 비롯해, 노트 필기 앱 ‘노트쉘프(Noteshelf)’, 그래픽 디자인 제작 플랫폼 ‘캔바(Canva)’를 선탑재했다.

두 모델 모두 미스틱 블랙, 미스틱 실버, 미스틱 브론즈 3가지로 제공되며 8월 18일부터 사전 판매를 진행, 9월 3일에 공식 출시한다.

국내 가격은 아직 미정이나 미국 기준 모델별 가격은 다음과 같다.

 갤럭시 탭 S7 

Wifi 모델 : USD 649 (약 77만원)

LTE 모델 : USD 749 (약 88.8만원)

5G 모델 : USD 849 (약 100만원)

 갤럭시 탭 S7+ 

Wifi 모델 : USD 849 (약 100만원)

LTE 모델 : USD 949 (약 112.5만원)

5G 모델 : USD 1,049 (약 124.5만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