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 2020년형 무풍에어콘, 공기청정기 무풍큐브 출시

삼성에서 2020년형 무풍에어컨과 공기청정기 무풍큐브를 공개했다.

2020년형 무풍에어컨은 무풍에어컨 갤러리와 삼성 무풍에어컨 벽걸이 와이드로 출시되며 보다 위생적으로 사용하고자 하는 소비자들의 니즈를 반영해 ‘이지케어’ 기능이 추가됐다.

이지케어 기능은 별도의 도구 없이 전면 패널 전체를 쉽게 분리할 수 있도록 설계해 내부 팬의 블레이드까지 관리할 수 있게 되었다.

또한 열교환기를 동결시킨 후 세척하는 기능도 새롭게 적용되었고 에어컨 가동을 종료할 때마다 남아있는 습기를 없애는 3단계 자동 청소 건조 기능도 갖췄다.

비스비 기능도 탑재되어 음성 명령만으로 제품을 제어할 수 있도록 했다.

또한 방방마다 에어컨을 설치가 가능하게끔 실외기 1대에 스탠드형 제품 1대와 벽걸이형 에어컨 2대를 설치할 수 있는 홈멀티 모델도 확대 도입한다.

1월 17일부터 ‘2020년 무풍에어컨 런칭 페스티벌’이 진행되며 무풍에어컨 신제품 구입 시 최대 30만 원의 혜택을 제공한다.

무풍에어컨 갤러리는 제품 하단부의 ‘아트패널’를 인테리어에 맞게 총 9종의 색상 중 선택할 수 있다.

무풍에어컨 갤러리는 아래와 같은 기능들이 탑재되어 있다.

▲ 집 근처에 오면 에어컨을 동작시킬지 묻는 ‘웰컴쿨링’ 

▲ 공기질을 인식해서 스스로 동작하는 ‘인공지능 청정’ 

▲ 실내온도 변화 패턴을 학습해 에너지 누수를 감지해 알리는 ‘에너지 절감모드’ 

▲ 화자를 인식해 사용 패턴을 학습하고 최적으로 운전해 주는 기능 

▲ 음성인식만으로 에어컨뿐 아니라 다른 가전제품까지 제어

무풍에어컨 갤러리는 냉방면적(56.9~81.8 ㎡)과 벽걸이형 제품 구성 개수에 따라 출고가 기준(설치비 포함) 345만원에서 720만원이며 1월 17일에 출시된다.

무풍에어컨 벽걸이 와이드는 기존작 대비 크기가 약 12% 확대된 팬을 적용해 같은 냉방 면적을 가진 벽걸이형 에어컨 중에서 가장 빠른 냉각 속도를 자랑한다.

새롭게 적용된 팬은 크기가 커졌지만 제품 외관 폭은 5cm가량 줄어들었다. 

모션센서가 탑재되어 사용자의 재실 여부에 따라 제품을 제어해 주는 기능이 적용돼 절전 기능 사용이 가능하다.

무풍에어컨 벽걸이 와이드는 냉방면적(24.4~52.8㎡)에 따라 출고가 기준(설치비 포함) 98만 원에서 201만원 이며 1월 17일에 출시된다.

공기청정기 무풍큐브는 99.999%의 초미세청정 집진필터가 탑재되었고 직바람과 소음을 최소화한 ‘무풍 청정’ 기능을 제공한다.

▲ 실내 공기질에 따라 사용자에게 제품 작동을 제안하는 ‘인공지능 청정’

▲ 위치 기반 기술을 활용해 사용자가 집에 도착하기 전 미리 청정기능을 수행하는 ‘웰컴케어’ 

▲ 실내 공기질이나 조도를 파악해 풍량과 모드를 스스로 알아서 맞추는 ‘스마트 모드’

 

무풍큐브는 47㎡~114㎡의 청정 면적에 따라 출고가 기준 70만원에서 210만원이며 1월 15일에 출시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