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IT 마켓 리서치 회사인 International Data Corporation (IDC)가 2019년 3분기에 글로벌 스마트폰 점유율을 발표했다.
2분기 대비 삼성이 0.9% 하락으로 다소 주춤하는 사이 화웨이와 애플이 1%, 2.9% 상승했다.
SAMSUNG
8 월 갤럭시 노트 10 출시로 인해 8.3 %의 연간 성장률을 기록하며 점유율을 1위를 유지했다.
갤럭시 A 시리즈 판매량도 늘어났으며 총 7,820만대의 스마트폰을 출하량을 기록했다.
중저가 A 시리즈 라인업이 구글 사태 이후 약해진 화웨이의 빈틈을 채운게 특히 도움이 되었다.
HUAWEI
중국 내수 시장, 특히 낮은 계층의 도시에 예상보다 더 많은 양이 출하되었다.
이는 구글 사태로 인해 재고로 남을 수 있는 불확실성을 제거하는 차원에서 이루어 진것으로 보인다.
물론 민족주의 정서가 이러한 출하를 뒷받침해주었고 중국내 협력사 및 유통 업체들에 다양한 조건들을 제공한것도 한 요인이 되었다.
하지만 아직까지 상당히 많은 4G 관련 제품들의 재고가 쌓여있고 5G를 런칭하기위해 재고를 떨쳐내야하는 과제를 안고 있다.
APPLE
3분기에 4,670만대의 아이폰을 출하했으며 이는 전년 대비 약간 감소한 수치이나 많은 예측들 대비 선방한 수치다.
지속적으로 리퍼비쉬 아이폰을 자체 채널을 통해 판매하고 있으며 이는 역시나 성장 기반을 유지하고 매출에도 상당한 도움을 주고 있다.
새로운 아이폰, 특히 아이폰 11 과 XR의 판매 호조로 미주와 서유럽 시장의 많은 점유율을 가져왔다.
XIAOMI
처음으로 중국에 출하된 스마트폰이 전체 물량의 1/3 도 되지 않았다.
인도로 가장 많이 출하되었고 그 다음이 중국이다.
중국 내수 시장에는 CC 시리즈가 젊은 여성 소비자들를 겨냥해 출시했지만 화웨이의 선전으로 인해 출하량이 감소되었다.
탈출구는 인도 시장이였고 오프라인 Mi 스토어 매장, Mi 공식 파트너를 통한 판매 네트워크를 확장해 입지를 강화했다.
OPPO
오포 역시 중국외 지역에 중점을 주었고 절반 이상의 출하가 중국 밖으로 이루어 졌다.
중국 내수 시장은 Reno 시리즈와 A9 시리즈에 집중했다.
인도 시장에는 Reno 시리즈를 등장 시키면서 high-end 라인업 (Reno 시리즈), 온라인 전용 라인업 (K 시리즈)를 완성 시키며 입지를 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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