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가 ‘프로젝트 프리즘(Project PRISM)’과 그 첫번째 신제품인 ‘비스포크(BESPOKE)’ 냉장고를 4일 공개했다.
‘비스포크(BESPOKE)’ 냉장고 라인업은 소비자가 필요한 제품을 가족 수, 식습관, 라이프스타일, 주방 형태 등에 따라 최적의 모듈로 조합할 수 있도록 1도어에서 4도어까지 총 8개 타입의 모델들로 구성된다.
비스포크 냉장고의 출고가는 104만 9천원에서 484만원이다.
4도어 프리스탠딩(Free Standing, 840~871L)
4도어 키친핏(Kitchen Fit, 605L)
2도어(상냉장·하냉동, 333L)
1도어 냉장고(380L)
1도어 냉동고(318L)
1도어 김치냉장고(319L)
1도어 변온냉장고(240L)
김치플러스(313L)
4도어 프리스탠딩(Free Standing) 타입을 제외한 나머지 제품은 ‘키친핏(Kitchen Fit, 주방가구에 꼭 맞는 사이즈)’이 적용돼 빌트인 가전과 같은 효과를 준다.
삼성전자는 키친핏을 구현하기 위해 우리나라 주방가구의 평균적인 깊이를 감안해 냉장고의 깊이를 700mm 이하로 설계함으로써 냉장고가 돌출되지 않도록 했고, 높이를 1,853mm로 통일했다.
‘비스포크(BESPOKE)’ 냉장고는 2도어 제품을 사용하던 1인 가구 소비자가 결혼을 하면서 1도어를 추가로 구매하거나, 자녀가 생겨 4도어 키친핏 제품을 하나 더 붙여 사용해도 원래부터 하나의 제품인 것처럼 사용이 가능하다.
특히 1도어 변온냉장고는 이번에 새롭게 도입했다. 이 제품은 냉장ㆍ냉동ㆍ김치 기능을 선택해 사용할 수 있으며, 기존 1도어 대비 좌우 폭이 15cm 더 슬림해 2도어 모델과 함께 배치하면 냉장고 설치를 위해 마련된 평균적인 주방 공간(1,070mm)에 들어 맞는다.
비스포크 냉장고는 소비자가 원하는 소재와 색상의 도어 패널을 구매 시점에 선택하거나 추후 교체할 수 있다.
도어 전면 패널 소재는 총 3가지로 코타 메탈, 새틴 글래스(무광), 글램 글래스(유광)로 나뉜다.
색상은 코타 화이트, 글램 화이트, 새틴 그레이, 코타 차콜, 새틴 네이비, 코타 민트, 글램 핑크, 새틴 코럴, 새틴 옐로우 9가지로 운영된다.
이외에 국내 유명 디자인 스튜디오인 ‘슈퍼픽션(SUPERFICTION)’과 협업한 ‘비스포크(BESPOKE)’ 냉장고도 선보인다.
슈퍼픽션의 인기 캐릭터를 도어 패널에 적용해 총 6종으로 출시 후 1년 동안만 한정 판매된다.
국내 유명 가구·제품 디자이너 6인과 라이프스타일 공간 연출을 위한 협업을 진행하기도 했다.
김종완, 김충재, 문승지, 양태오, 임성빈, 장호석 디자이너가 참여했다.
삼성디지털플라자 강남본점에서 감상할 수 있고, 장호석 디자이너의 제품은 서울 성수동 소재 쇼룸 ‘호스팅하우스’에 전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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