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JI, 액션캠 오즈모 액션 (Osmo Action) 출시

드론과 오즈모 포켓 등으로 유명한 DJI가 GoPro를 닮은 액션캠 오즈모 액션 (Osmo Action)을 공개했다.

오즈모 액션에는 전자식으로 손 떨림을 방지해주는 기술(EIS) 록스테디(RockSteady)를 자체 개발해 이번에 처음 적용했다.

제품을 미리 사용해본 리뷰어들에 의하면 고프로보다 손떨림 방지 기술이 뛰어난거 같다고 한다.

추가적으로 고프로와 차별되는 점은 전면에도 스크린이 있어 셀프 촬영시 촬영 각도와 상황을 더욱 편리하게 볼 수 있는 점이다.

11미터 방수와 1.5미터 낙하 충격에도 견딜 수 있으며 무게는 136g이다.

카메라는 1,200만 화소이며 100Mbps의 4K 60 fps 혹 1080p의 240 fps 영상 촬영이 가능하다.

다만 작은 센서 크기로 저조도에서 사진 촬영시 결과물은 안좋을 수도 있다.

소비자 가격은 45만9000원으로 고프로와 소니 등 제품을 겨냥한 것으로 풀이된다.

또한 기존 고프로의 마운트(거치대)들과 호환이 가능해 고프로 고객들까지 끌어모으려는 전략으로 보인다.

DJI는 한국 시각으로 15일 밤 10시 액션캠 ‘오즈모 액션’을 전격 출시하고 전 세계 판매 시작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