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 게이밍 노트북 오디세이 2019년형 출시

삼성전자가 게이밍 노트북 '삼성 노트북 오디세이(Odyssey)' 2019년형 신제품을 4월 8일 국내 출시한다.

2019년형 '삼성 노트북 오디세이'는 메탈 디자인에 발열 제어 성능을 대폭 향상한 '제트 블레이드 쿨링 시스템(Jet Blade Cooling System)'을 적용했다. CPU와 GPU에서 발생하는 열을 쿨링팬으로 전달하는 히트파이프를 추가 탑재해 방열 면적을 기존보다 약 40% 늘려 냉각 효과를 극대화했다. 0.25mm 두께의 '제트 블레이드(Jet Blade)' 83개를 장착한 2개의 '제트 블레이드 블로어(Jet Blade Blower)'를 통해 기존보다 약 15% 더 많은 공기를 배출한다.

발열 제어 시스템에 상당히 공을 드린 제품이다.

최신 그래픽 카드 NVIDIA® GeForce RTX™ 2060, 8세대 인텔® 코어™ i7 헥사코어 프로세서를 탑재했고 144Hz 고주사율과 NVIDIA® G-SYNC™를 지원하는 디스플레이를 탑재해 게이밍 노트북으로 충분한 사양을 보장하며 돌비 애트모스®(Dolby Atmos®)도 탑재했다.

제품의 성능을 최대 15% 향상시켜주는 '비스트(Beast) 모드'를 탑재해 고사양 게임도 원활하게 즐길 수 있다.

어두운 화면, 즉 블랙 레벨 값을 조절할 수 있는 블랙 이퀄라이저(Black Equalizer) 기능을 탑재했으며, 1인칭 슈팅 게임(FPS), 실시간 전략 게임(RTS), 롤플레잉 게임(RPG), 멀티플레이어 온라인 배틀(AOS) 등 각 게임 장르에 맞춘 최적화된 화질 설정 기능도 제공한다.

제품 외관 디자인에는 단단한 메탈을 적용했고 가격은 15.6인치 모델로 메모리와 운영체제, SSD 등 세부 사양에 따라 248만원 ~ 298만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