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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T기기

LG G8 ThinQ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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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가 LG G8 ThinQ를 공개했다.

6.1인치 AMOLED 디스플레이 (1,440 x 3,120 해상도)에 스냅드래곤 855 칩셋, 3500mAh 배터리를 탑재했다. 

지난작인 G7 ThinQ와는 크게 바뀐 점은 없다. 다만 두께는 8.3mm로, 무게는 183g으로 늘었다. 후면 카메라가 다시 수평으로 돌아온게 그나마 눈에 띄는 부분이고 뒷면과 평평하게 들어가있다.

트리플 카메라는 1200만 화소 표준 카메라, 1600만 화소 광각 카메라, 1200만 화소 망원 카메라가 적용됐다. 후면 카메라로는 동영상 아웃포커스 촬영도 가능하다




전면에는 800만 화소 메인 카메라와 ToF (Time of Flight) 센서를 장착한 'Z 카메라'를 전면에 탑재했다. Z 카메라는 센서를 통해 직접 스마트폰을 터치하지 않고 손짓으로 기능을 제어하는 '에어모션'를 탑재했다. 화면 위에서 손을 왼쪽이나 오른쪽으로 움직여 미리 지정한 앱을 구동할 수 있으며 전화가 왔을 때도 손짓만으로 받거나 끊는 게 가능하다. 화면 위에서 다섯 손가락을 한 번에 오므리는 모양을 취하면 화면이 캡쳐 되고, 동영상이나 음악을 감상하다가 엄지, 검지, 중지 3개의 손가락으로 아날로그 다이얼을 잡아 돌리는 제스쳐를 취하면 볼륨 키우거나 줄일 수 도 있다.

또한 세계 최초로 정맥 인식기능을 탑재했다. 카메라를 향해 손바닥을 비추기만 하면 카메라가 손바닥 안에 위치한 정맥의 위치, 모양, 굵기 등을 인식해 사용자를 식별해 보안을 강화했다. 정맥 인식뿐 아니라 사용자의 얼굴도 입체적으로 인식한다. 'Z 카메라'는 ToF 센서와 적외선 조명의 조합으로 빛의 유무와 관계없이 사용자의 얼굴을 구분해낸다. 빛이 없는 어두운 곳이나 밝은 햇볕을 등지는 경우, 인식이 잘 되지 않는 기존 구조광 방식의 한계를 극복했다.


앞서 LG가 공개한것처럼 G8 ThinQ에는 별도 스피거가 없이 디스플레이를 스피커 진동판처럼 활용하는 크리스털사운드 "Crystal Sound OLED" 기술을 적용했다. 수화부까지 없앤 디자인을 구현하고 음질도 개선했다.


G8 ThinQ는 내달 22일 정식 출시하는 일정으로 잠정 결정되었고 가격은 80만원대로 예상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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