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그니처 키친 스위트 아일랜드 와인셀러, 서랍형 냉장고 출시

LG에서 초프리미엄 빌트인 시그니처 키친 스위트(SIGNATURE KITCHEN SUITE)인 아일랜드 와인셀러와 서랍형 냉장고를 국내 출시했다.

두 제품은 아일랜드 식탁이나 조리대 아래에 빌트인으로 설치하는 언더카운터 타입으로 출시된다.

아일랜드 와인셀러는 위쪽과 아래쪽 공간의 온도를 서로 다르게 유지할 수 있고 레드 와인과 화이트 와인을 구분해 최대 41병까지 보관할 수 있다. 

와인셀러 내부 선반은 너도밤나무 원목 소재와 외관의 틴트 글래스로 제작되었다.

다가가면 와인셀러가 이를 감지해 내부 조명이 자동으로 켜지고, 글라스 도어 왼쪽 상단에 손을 대면 문이 10도 가량 자동으로 열린다. 

이어서 별다른 동작이 없으면 문이 자동으로 닫히고 조명이 서서히 꺼진다.

가격은 300만원이다.

아일랜드 서랍형 냉장고는 위아래 서랍 모두 식품을 냉동하는 영하 23도(℃)에서 영상 10도(℃)까지 19단계로 온도를 조절할 수 있다.

총 89리터 용량으로 내부는 스테인리스 스틸을 적용했고 에너지 소비효율은 1등급을 취득햇다.

서랍형 냉장고는 스테인리스 패널 적용 시 350만원이며 냉장고 도어의 외부 패널은 주변 인테리어에 맞춰 다르게 할 수 있다.

두 제품 모두 무선인터넷(Wi-Fi)을 지원해 전용 앱과 연동해 스마트폰으로 제품을 모니터링하고 온도 등을 제어할 수 있다.